한국 프로축구단 최초 준공의 자랑스런 스틸러스 클럽하우스

■2001년 한국 최초 프로축구단 클럽하우스 준공

포항스틸러스 송라 클럽하우스

포항 스틸러스 클럽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쇠돌이들의 보금자리이며, 트레이닝캠프입니다. 2001년 한국 최초로 준공된 프로축구단의 클럽하우스로서 당시 유럽의 우수 구단에서만 볼 수 있던 클럽하우스를 한국 프로축구에서도 볼 수 있게 만든 자랑스러운 클럽하우스입니다. 2000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10개월여간의 공사 끝에 2001년 1월 준공을 완료하였습니다.


■스틸러스 클럽하우스 규모

2001월 준공된 포항스틸러스클럽하우스는 건설비용 80억 수준으로 당시 국가대표팀의 연습구장인 파주트레이닝센터가 90억 원 예산으로 공사 중이었던 점을 감안하면 그 당시 프로축구에 80억의 연습구장은 엄청난 규모였다.

포항 스틸러스 클럽하우스는 지하 1층, 지상 3층의 규모에 천연잔디 2면, 인조잔디 2면의 연습구장을 갖추고 있으며, 지하 1층에는 락커룸, 피트니스 클럽 및 재활 치료실이 마련되어 있고, 1층에는 식당, 회의실, 카페테리아 및 코칭스태프 숙소, 2층. 3층은 선수들의 숙소로 방은 44실의 1인 1실 구조로 되어있다.

1층 스틸러스 카페는 선수들과 팬들의 만남의 장으로 활용되고 있고 3층은 선수들이 휴식을 취하며 독서, 게임 등을 통해 리프레쉬 할 수 있는 챔피언스 라운지가 마련되어 있다. 

이러한 포항의 클럽하우스는 하늘에서 봤을 때 포항스틸러스 이니셜 "P"자를 형상화하여 디자인된 건물 외관을 지니고 있다. 


■스틸러스 클럽하우스 방문

포항스틸러스 클럽하우스의 일반인 출입운 '스틸러스 카페'만 허용되어 있다. 스틸러스 카페가 선수들과의 만남의 장으로 활용되긴 하지만 선수들이 늘 클럽하우스에 있는 것이 아니기에 스틸러스 구단 홈페이지 등을 통해 훈련 스케줄 등을 확인하여 클럽하우스로 가야 선수들을 만날 수 있다.


■스틸러스 클럽하우스 주소 및 전화

스틸러스 클럽하우스 주소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 2836 이며, 51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포항 방향에서 출발한 경우 송라 축구장 정류장 하차 후 260m 도보, 보경사에서 출발한 경우 보경사 휴게소 정류장 하차 후 323m 도보를 통해 클럽하우스로 갈 수 있다.